국민연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본적인 노후 소득 보장 수단입니다. 그러나 최근 국민연금 보험료가 9%에서 13%로 인상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많은 분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습니다. 게다가 매월 납부해야 되는 보험료만큼 실제 노후에 받게 되는 연금 수령액은 줄어들어 많은 분들의 우려도 많습니다.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수령액을 늘리고, 더 나은 노후를 준비할 수 있을까요?
오늘은 국민연금 수령액을 최대한 늘리는 방법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1. 가입 기간을 최대한 늘리기
국민연금 수령액은 가입 기간이 길수록 증가합니다. 최소 가입 기간인 10년을 채우는 것이 기본이지만, 가능하다면 더 오랫동안 납부하는 것이 좋습니다.
국민연금은 매달 납부한 기간과 소득을 기준으로 연금액을 산정하기 때문에 가입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많은 수령액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퇴사 후 공백기가 있다면 임의 가입을 통해 가입 기간을 유지하세요.
- 주부나 무직 상태라도 임의 가입을 통해 최소한의 연금액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.
2. 소득이 높을 때 더 많이 납부하기
국민연금은 본인의 소득 수준에 따라 보험료가 달라지므로 소득이 높을 때 많이 납부하면 이후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.
- 승진, 이직 등으로 소득이 증가할 경우 추가 납입을 고려하세요.
- 보수 상한선까지 충분히 납부하면 노후 수령액이 더 많아집니다.
다만 국민연금 가입 가능 상한액(보험료 상한액) 이상으로는 납부하실 수 없습니다.
3. 추후 납부 제도를 활용하기
과거에 납부하지 못한 기간이 있다면 추후 납부(추납) 제도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.
이는 예전에 납부하지 않았던 기간의 보험료를 현재 시점에서 일시불로 납부하고, 이를 가입 기간으로 인정받는 제도입니다.
- 소득이 생겼을 때 추후 납부로 공백 기간을 채우세요.
- 과거의 저소득 시절을 채우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.
4. 연기연금 제도를 이용하기
연기연금은 수급 개시 연령(만 62세 이후) 이후 최대 만 70세까지 연금 수령을 연기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. 연기 기간 동안 연금 수령액이 매년 7.2%씩 증가합니다. 최대 5년간 연기하면 약 36%까지 수령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.
- 건강이 좋고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연금을 늦춰서 더 많이 받으세요.
5. 임의 계속 가입 제도를 활용하기
국민연금 수급 연령인 만 62세 이후에도 계속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임의 계속 가입 제도를 이용하면 수령액을 늘릴 수 있습니다. 이 제도를 통해 최대 5년간 더 납부가 가능합니다.
- 퇴직 후에도 여유가 된다면 5년간 추가 납부로 연금액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.
6. 크레딧 제도를 잘 활용하기
국민연금에는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 등 다양한 혜택이 있습니다. 이를 통해 가입 기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.
- 출산 크레딧: 자녀 1명당 최대 50개월의 가입 기간 추가 인정
- 군 복무 크레딧: 군 복무 기간의 일부를 가입 기간으로 인정
7. 개인연금과 연계하기
국민연금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기 때문에 개인연금과 연계하여 다층적인 노후 소득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.
- 연금저축, IRP 등을 함께 준비하여 다양한 수입원을 확보하세요.
8. 국민연금 예상 연금액 주기적으로 확인하기
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예상 연금액을 주기적으로 확인하세요.
이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.
- 국민연금 예상 수령액을 바탕으로 개인연금 계획을 조정하세요.
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위한 국민연금도 계획적인 준비가 필요합니다
국민연금 보험료가 인상되면서 걱정과 불만을 가지는 분들이 많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. 더 많이 내고, 더 적게 돌려 받는 상황이니 말입니다.
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제도를 잘 이해하고 더 많은 연금 수령액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지 찾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.
가입 기간을 늘리고, 소득이 높을 때 더 많이 납부하며, 다양한 제도를 잘 활용하면 더 안정적인 노후를 준비할 수 있습니다.
미리미리 준비해서 더 풍요로운 노후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.